워터밤, 美 롤링스톤 ‘2025 K-POP 10 MOMENTS ’ 선정
- Seo Hee Bae
- 2025년 12월 22일
- 2분 분량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 December 16, 2025

대한민국 대표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이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POP 모멘트 10선(10 Moments That Defined K-Pop’s Huge Year)’에 선정되며 글로벌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롤링스톤은 최근 기획 기사를 통해 2025년 K-POP 씬을 정의하는 10가지 결정적 장면을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전 세계적인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로제(ROSÉ)의 ‘아파트(APT.)’와 넷플릭스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시청 기록을 갈아치운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등 굵직한 이슈들이 포함됐으며, 워터밤은 이들과 함께 올해의 주요 모멘트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워터밤을 “세상에서 가장 화끈하게 젖는 음악 축제(The world’s wettest music fest)”라고 정의하며, 이 페스티벌이 갖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집중 조명했다. 롤링스톤은 “이 연례 행사는 음악 공연인 동시에 일종의 물놀이 이벤트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언제나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가 축제 내내 물대포를 맞으며 흠뻑 젖는 것이 특징”이라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묘사했다.특히 기사는 올해 워터밤을 빛낸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몬스타엑스(Monsta X)의 셔누에 대해서는 “자신감 넘치는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러 워터밤 무대에서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또한 ‘워터밤 여신’ 권은비에 대해 매년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바이럴을 일으키며 축제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했고, 박진영에 대해서는 “핫핑크 의상을 입고 등장해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고 설명했다.
워터밤은 이러한 글로벌 미디어의 관심과 아시아 투어의 성공에 힘입어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올해 마닐라, 하이난, 싱가포르, 발리, 마카오, 호치민 등의 해외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워터밤은, 2026년에는 미주와 유럽 지역까지 월드투어를 확장할 예정이다.
워터밤 관계자는 “미국 롤링스톤이 로제의 ‘아파트’ 등 글로벌 이슈와 함께 워터밤을 올해의 K-POP 모멘트로 꼽은 것은 페스티벌의 글로벌 영향력이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까지 확대되었음을 시사한다”며 “2026년 미주 및 유럽 투어를 통해 K-페스티벌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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