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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연이 지역 소비로…속초, 4년 연속 ‘워터밤’ 경제효과 키운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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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뉴스 박시은기자 | January 28, 2026



지난해 열린 ‘워터밤 속초’에서 관람객들이 공연과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 축제의 열기를 만끽하고 있다. /제공=속초시
지난해 열린 ‘워터밤 속초’에서 관람객들이 공연과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 축제의 열기를 만끽하고 있다. /제공=속초시

대표 여름 음악 축제인 ‘워터밤’이 4년 연속 속초에서 개최되면서 공연을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촉진으로 연결하기 위한 속초시의 행정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속초시는 오는 22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야외부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6’을 앞두고 관람객 안전관리와 관광 편의 지원에 나선다.

축제 관람객이 행사장 내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숙박·외식·교통 등 연관 소비로 이어지도록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심야까지 이어지는 공연 특성을 고려해 행사 당일 야간 영업을 하는 지역 음식점 정보를 사전 취합했다.

해당 정보는 22일까지 속초시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를 통해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공연 종료 후 방문객을 시내 상권으로 유도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대규모 인파 이동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강화된다. 시는 부시장 주재로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행사 주최 측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대책, 교통혼잡 및 음주운전 예방, 강풍 대비 시설물 점검, 식품위생 및 바가지요금 단속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전날인 21일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동선과 시설물 안전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SNS를 통해 인파 사고 예방 수칙과 국민행동요령 등 관람객 대상 안전 홍보도 병행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워터밤의 4년 연속 개최는 대형 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속초의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한편 방문객의 발길이 지역 상권 전체로 퍼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밤 속초 2026’은 22일 오후 1시~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무대에는 비(RAIN), 타이거JK·윤미래, 사이먼 도미닉, 전소연, 비비, 이영지, 서인영, 다영, 남유정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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